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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오늘의 작가상

입력 | 2017-08-12 03:00:00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39·사진)가 민음사가 주관하는 제41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자로 11일 선정됐다. 육아로 인해 업무 경력이 끊긴 주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소설은 여성이 겪는 일상적 차별과 불평등을 위트 있는 에피소드에 담아내 상반기 소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상금은 2000만 원.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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