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초고급 아파트 토치타워에 불 …방2개 최저가가 5억6000만원/토치타워 화재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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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있는 초고층 아파트 \'토치타워\'에서 4일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아직 인명피해 보고가 없고 토치타워 거주자에 대한 대피가 ‘성공적’이라고 밝혔으나 불길을 잡기 어려운 고층빌딩 화재 특성상 안심할 수 없는 상황.
토치타워는 지난 2015년에도 불이 난 적이 있다. 2년 만에 두 번째 화재가 발생한 것.
토치타워는 지난 2011년 완공 당시 세계 최고층 주거빌딩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지금은 7위로 순위가 처졌다. 영국 BBC는 토치타워를 79층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AP통신은 86층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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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