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션 임성훈
올 시즌만 해도 지금까지 열린 19개 LPGA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절반에 가까운 9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미국이 열고 상금은 한국이 휩쓸고 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에서 열려 그가 직접 찾아 2라운드부터 지켜봤다. 그가 리더보드(점수판)에 한국 선수 이름이 즐비한 것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다.
골프는 양궁과 더불어 한국 여성에게 최적화된 스포츠가 아닌가 싶다. 양궁만 해도 한국 남녀 모두 세계 정상이지만 골프에서는 한국 여성만 세계 정상이다. 젓가락을 사용하면서 키워진 남다른 손 감각이 파워보다는 정확도가 더 중요한 스포츠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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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7월 18일자 송평인 논설위원 칼럼 정리
칼럼을 읽고 다음 문제를 풀어 보세요.
1. 본문에 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을 고르세요.
① 올해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가 우승했다.
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US여자오픈을 2라운드부터 지켜봤다.
③ 한국 남녀 양궁은 세계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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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짓바람’이란 누구의 교육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일까요?
① 엄마
② 아빠
③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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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동아이지에듀 기자 go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