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남길.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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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 스크린에서 맹활약한 김남길이 ‘탤런트 출신’임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김남길은 1일 ‘명불허전’ 제작발표회에서 “MBC 공채(31기) 탤런트로 데뷔했다”고 ‘과거’를 상기시켰다. ‘상어’ 이후 한동안 영화로만 대중을 만나왔던 그로서는 “탤런트로 데뷔”한 경력으로 안방극장에 새롭게 안착할 것임을 스스로 다짐하는 말이기도 했다.
김남길은 2003년 데뷔한 뒤 2009년 MBC ‘선덕여왕’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0년 SBS ‘나쁜 남자’와 2013 년 KBS 2TV ‘상어’, 단 2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반면 스크린에서는 ‘폭풍전야’(2010)에 이어 ‘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으로 흥행의 단맛을 본 뒤 ‘앙상블’(2014)에서는 제작까지 참여했다. 이어 무뢰한’(2015) ‘판도라’(2016) ‘어느날’(2017)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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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