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교육 부문에서는 지역산업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특성화 분야를 ‘제주문화와 창의융합MICE’,‘해양바이오’, ‘아열대생물’, ‘IT융합과 청정에너지’분야로 선정하고 LINC사업, CK-1사업 등과연계해 다양한 특성화분야 융·복합 교육과정 및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제주미래 인재양성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 융합전공, 연계전공, 유연학기제(학기다양화) 및 교외교육실시 등 기초보호학문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대학 본래의 정체성은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하에 운영되는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진리프로그램 7+1)은 제주대가 내세우는 것 중 하나다. 2016년도에는 도비 86여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투자하고있으며, 파견비용을 적극 지원하여 학비 걱정 없이 외국어 능력 향상과 국제적 수준의 안목을 갖추도록 하여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 결과해외파견 교류 수 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세계 41개국, 232개 외국대학 및 19개 기관과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교수와학생을 교환 파견하고 있다.
제주대는 특히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체제 구축 및 기본역량 배양’에 초점을 두고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융복합학과 신설 유도, 4차 산업혁명 지향의 교과과정 개편,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에 나서고 있다. 수의사·간호사·의사 국가고시와초등교사 임용시험 등에서 탁월한 성과와 국립대학 중 최상위권인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률과 교육비는 제주대의 우수한 교육성과와 인프라를 설명하는 것 중 일부다.
연구 분야에서는 대학의 기초연구 역량을 확대하고 지역의 연구거점으로서 연구분야 특성화·전문화를 통한 우수한 신진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광생물학 분야 세계적 석학인 송필순 교수와 동물복제 줄기세포의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박세필 교수팀을 들수 있다.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 등 국가 지정 대학중점연구소도 운영하고있다.
산학협력 분야에서는 지역·기업·대학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win-win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제주대학교 내에 기업연구관 및산학융합 캠퍼스관을 조성하여 ‘산학R&D-인력양성-고용창출’이 선순환 되는 제주산학융합지구를조성해 나가고 있다.
제주대는 2016학년도 LINC사업(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49억60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2년 연속 산학협력EXPO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고 2017년 LINC+ 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CK-1사업분야에서는 총 7개 사업단이 3년간(2016-2018년)16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각종 국책사업으로 확보된 사업비는 학생들을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지원되고있으며 ‘취업률 거점국립대 1위’라는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바탕이 되고 있다.
제주대학교는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대학의 글로컬화”라는 목표를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대학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유일한 거점 국립대학에 걸 맞는 역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