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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931가구 태양광 설치 신청”

입력 | 2017-07-11 03:00:00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태양광 설치에 931가구가 신청했다. 대상 가구(600가구)의 1.5배다. 구별로는 동구가 282가구로 가장 많고 달서구 196가구, 달성군 156가구, 수성구 153가구, 북구 71가구, 서구 44가구, 중구 15가구, 남구 14가구순이다.

가구당 설치비는 250W 기준으로 73만 원이다. 이 가운데 55만 원을 보조 받아 자부담은 18만 원이다. 같은 아파트에서 10가구 이상 신청한 경우에는 가구당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문의 대구시 청정에너지과 053-803-4945.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