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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불법조업 어선도 단속… 국토부, 8월까지 3차례 시연회

입력 | 2017-07-10 03:00:00


국토교통부는 드론 업체들이 개발한 드론의 성능과 안전성을 시험하는 ‘드론 시범사업 릴레이 시연회’를 10일과 21일, 다음 달 11일에 연다고 9일 밝혔다. 드론 시범사업은 다양한 환경에서 드론의 성능을 시험해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행사로 총 58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일정 속도로 떠오르면서 기상정보·미세먼지 농도를 관측해 정보를 전달하는 드론, 구난 신호 발생 지역으로 이동해 의약품을 전달하고 실시간 영상을 보내는 드론, 불법 조업 어선을 발견·추적하고 해상 조난 상황에 구명조끼를 전달하는 드론 등이 시범을 보인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