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패배 55일만에 정치 복귀
홍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원 선거인단과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5만1891표(득표율 65.74%)를 얻어 당권을 거머쥐었다.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원유철(1만8125표·22.96%), 신상진 의원(8914표·11.30%)을 압도적 표차로 눌렀다. 특히 당원 선거인단에서는 72.75%의 지지를 받았다.
당 대표와 별도로 선출한 최고위원에는 이철우 의원, 류여해 수석부대변인, 김태흠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이 당선됐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이재영 전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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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