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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일이 폐암 3기로 투병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아내의 건강을 걱정하던 그였다.
엄앵란은 지난해 1월 한 방송을 통해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신성일은 그해 2월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해 "아내가 아픈데도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더라"라며 미안해 했다.
신성일은 그러면서 "건강은 그 어느 누가 책임져 주지 않는다. 아내가 방송일에 집착한다. 그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것 같다. 이제는 내려놔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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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은 기침이 심해 지난 26일 국내의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1개의 종양이 발견되는 등 폐암 3기로 진단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