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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슬프다”…김진애 전 의원이 소개한 ‘자유한국당 5행시’

입력 | 2017-06-23 10:06:00

사진=김진애 전 의원 SNS 갈무리


자유한국당이 진행중인 5행시 이벤트에 누리꾼들의 쓴 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진애 전 통합민주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의원은 “너무 슬프다”는 자유한국당 5행시를 소개했다.

김진애 전 의원이 소개한 자유한국당 5행시를 보면, “‘자’식 잃은 부모와 ‘유’가족에게 ‘한’ 일들을 ‘국’민은 기억합니다. ‘당’신들도 알고 있지요?”라고 적혀 있다.

김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5행시를 공유하면서 “쓴 웃음을 자아내는 엄청난 풍자와 비판의 시작 중에서 이 5행시는 너무도 슬프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19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미우나 고우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자유한국당이 심기일전하여 일어설 수 있도록 5행시로 응원해주세요!”라며 오는 29일까지 ‘자유한국당 5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당수의 누리꾼들은 응원보다는 쓴 소리로 5행시를 남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