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탐사 물자전송 시스템 설계’ 1위
외국 대학과 연합해 미국항공우주국(NASA) 경연에서 우승한 KAIST 항공우주학과 석박사 과정 학생들. KAIST 제공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항공우주 임무 설계 경연대회 ‘라스칼(RASCAL)’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KAIST 연합팀을 지도한 항공우주학과 안재명 교수는 20일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KAIST는 미국 텍사스공대 및 호주 왕립 멜버른공대와 연합팀으로 참가해 ‘장기간 유인 달 탐사를 위한 물자 전송 시스템 설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KAIST에서는 항공우주학과 석·박사과정의 고재열 서종은 이주성 최석민 이은광 씨 등 5명이 참여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