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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마카오, 두 도시의 포시즌스 호텔 중식 셰프들이 함께하는 갈라 디너가 열린다.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7월7일과 8일 이틀간 미슐랭 1스타 중식 레스토랑 ‘유유안’의 총괄 셰프 사이먼 우와 포시즌스 호텔 마카오의 중식당 ‘지얏힌’의 총괄 셰프 층치최의 특별 갈라 디너와 브런치를 진행한다.
이번 갈라 디너 및 브런치는 두 셰프가 함께 협업하여 선보이는 ‘포 핸즈’ 형태로 진행한다. 30년 경력의 사이먼 우 셰프와 웍(중식 팬)을 활용한 바베큐 전문가인 지얏힌 층치최 셰프는 정통 광둥식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사이먼 우와 층치최는 모두 광둥 요리 전문가로 강한 향신료를 사용한 기름진 요리가 많은 북쪽 지방과 달리 재료의 신선함을 최대한 살리면서 자신만의 소스들을 사용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마카오 층치최 셰프는 이번 갈라 디너 및 브런치를 위해 모든 소스들을 마카오에서 직접 가져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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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 딤섬 브런치에는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모듬 바베큐 요리와 5가지 종류의 딤섬을 맛볼 수 있다. 메인은 팬 프라잉으로 익힌 다금바리 구이다.
갈라 디너 및 브런치는 참석인원이 한정돼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