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대표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울산에 식품 체험관을 갖춘 참기름과 들기름 생산기지를 지으려고 몇 년간 뛰어다녔지만 무산됐다. 지방 공단이나 농공단지에는 식품가공공장이 들어설 수 없다는 이해하기 힘든 규정 때문이었다. 경남 함양이나 경북 성주 같은 다른 지자체에서는 생산기지를 만들면 자금 지원까지 약속했지만 여건상 울산을 떠나기 쉽지 않아 무산됐다.
전통 식품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유통시키기 위해 ‘울산식품발전연구원’(가칭)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