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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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5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달에 10만 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 지원’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관계자는 16일 “아동수당을 내년에 도입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최종 결정 단계가 남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아동수당 신설에 필요한 재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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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 대통령은 공약집을 통해 아동수당을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화폐(상품권)로 지급하여 백화점·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