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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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한마디로 외화부실이다. 겉은 화려하지만 알맹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문 대통령의 국회와의 소통 노력을 환영한다”면서도 “이번 추경안에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예산이 빠져있고, 가뭄 피해대책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연 국가재정법상 추경 요건을 갖췄는지 따져볼 일”이라며 “특히 일자리를 창출한다면서 전체 고용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 자생력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지원과 배려가 빠져있어 많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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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