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원들과 즉석 만남을 가진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오른쪽). IBK기업은행 제공
이 모임은 김 행장이 ‘번개의 신(神)’이라는 제목의 즉석 만남을 비정기적으로 갖기로 한 뒤 마련된 첫 번째 자리다. 김 행장이 행내 인트라넷에 특정 주제를 제안하면 이 내용에 관심 있는 행원들이 선착순으로 참석을 신청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이날의 주제는 ‘월요일이 힘든 직원, 내가 책임진다!’였다. 김 행장은 행원들에게 직접 삼겹살을 구워 주며 “개인적으로는 아침 식사 챙겨 먹기,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 스트레칭을 통해 월요병을 극복하고 있다. 한번 실천해 보고 극복하기 어렵다면 다시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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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