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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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이 5일 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한 달도 채 안 돼 뚝딱 만든 날림 개편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용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예외 없이 정부조직을 개편하며 조직의 특정 기능을 강화한다고 하지만 내면은 대통령 취향에 짜 맞춘 경우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정부조직 개편안을 6월 임시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권교체 이후 조직개편은 오히려 행정 효율을 저해하거나 혼선을 야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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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조직 개편 논의는 이날 첫 고위 당정청 회의서 진행된다. 정부조직개편은 기존 17부·5처·16청 체제를 18부·4처·17청으로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