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맨 이수근과 김병만이 ‘개그콘서트’ 출연료를 기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많은 네티즌이 갈채를 보내고 있다.
2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수근과 김병만은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900회 특집 출연료 전액을 후배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에 네티즌은 두 사람이 선배로서 모범을 보였다는 반응을 내놨다. kim0****는 “후배들을 위해서 아낌없는 기부는 정말 대단하다. 선배들이 많이 도외주고 힘써주기를”이라고 말했으며, yeon****는 “정말 따뜻한 행동이다. 정말 그릇이 큰 사람 이라는 것을 느낀다.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도록 하겠다”고 극찬했다.
앞서 개그콘서트 900회는 지난달 14일부터 총 3주간에 걸쳐 개콘에서 활약한 개그맨들과 게스트를 초청해 과거 인기 코너들을 재현했다. 지난달 28일 김병만은 ‘달인’ 코너를, 이수근은 ‘키컸으면’ 코너를 재현해 개콘 특집을 빛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