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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CJ E&M, 한-터키 합작영화 제작

입력 | 2017-05-31 03:00:00


CJ E&M이 국내 콘텐츠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터키에 현지 법인을 만들고 현지 영화시장 공략에 나선다. CJ E&M은 “터키에서 콘텐츠 제작과 투자, 배급, 마케팅 기능을 갖춘 현지 법인을 만들고 한-터키 합작영화 제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6월 터키판 ‘이별계약’인 ‘핫, 스위트 앤드 사워(Hot, Sweet & Sour)’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고 연내에 터키판 ‘수상한 그녀’도 크랭크인을 목표로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별계약’은 2013년 CJ E&M이 한중합작 영화로 만들어 중국에서 개봉한 작품으로 순제작비 10배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며 흥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