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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동대구 밸리 서희스타힐스’

입력 | 2017-05-30 09:00:00

동대구 밸리 서희스타힐스 광역조감도


개발이 활발한 동대구 대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대구 평균 집값은 3.3㎡당 836만 원이며 전세가격은 631만 원으로 전세가율이 75.49%에 달한다. 특히 동대구의 중심지로 꼽히는 신천동의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1226만 원, 전세가격은 882만 원 선이다.

지난 19일 홍보관을 연 ‘동대구 밸리 서희스타힐스’는 주변 시세보다 3.3㎡당 200만~300만 원 저렴한 900만 원대로 공급된다. 이처럼 낮은 가격이 책정된 것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행사의 이익분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간다.
 
동대구 배리 서희스타힐스는 현재 95%의 토지소유권을 확보해 사업이 좌초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조합원 모집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이후 착공에 들어간다.
 
대구 신천동 260-1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 59㎡ 232가구, 전용 84㎡ 252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했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우수한 채광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든 면적에는 최신설계를 반영했다. 전용 59㎡는 선호도 높은 구조로 안방에 드레스룸을 제공하고 팬트리와 아일랜드식탁을 특화 제공했다. 또 실외기실을 주방 다용도실 안쪽으로 배치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전용 84㎡의 경우 3~4인 가족이 생활하기 최적화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신천과 범어시민체육공원을 이용이 가능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천초, 청구고, 대구중앙중, 대구중앙고, 경북대 등 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대구광역시나 경상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여야 하며, 무주택이거나 전용 85㎡ 이하의 주택을 1가구 소유한 세대주이어야 조합원이 될 수 있다. 동대구 밸리 서희스타힐스 계약금은 1000만 원이며,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