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나진구 구청장
그런 중랑구가 달라지고 있다. 2014년 7월, 민선 6기가 출범하고 3년이 가까워 오는 동안 지역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여기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추진하면서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던 중랑구 숙원사업들이 하나둘 해결되면서 주민들 또한 희망과 자긍심을 갖기 시작했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이 중심에는 나진구 구청장의 추진력이 주효했다. 중랑구는 민선 6기 출범과 동시에 8개 분야 66개 공약사업 가운데 △장미축제 활성화 △면목패션(봉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저소득 소외계층을 우한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 △책 읽는 중랑 만들기 △전통시장 활성화 △교육경비 지원확대 △중랑 둘레길 조성 △망우리고개 횡단교량 설치 △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등 총 47개 사업을 완료·이행하면서 현재 71.2%에 이르는 공략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나 구청장은 지난해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6기 전국 시군구청장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