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이상복 군수
강화군에서는 2015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민·관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자연스러운 지역민들 간의 브레인스토밍을 넘어 주민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강화군의 민·관 협력은 민선 6기로 취임한 이상복 강화군수의 부단한 지원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는 취임 직후 과거 강화군의 관광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많은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는 관광’에 머물렀던 기존 관광에서 벗어나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며 그들과 교감할 수 있는 현지 밀착형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새롭게 각광받는 테마형 골목길을 조성하였다. 그 결과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계획에는 근현대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강화읍 구도심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스토리워크(Story Walk)’, ‘야간관광 활성화’, ‘문화관광 플랫폼’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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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한강물 공급 사업으로 국비 480억 원을 확보하고 35건의 공모사업에서도 616억 원을 확보하는 등 원활한 재정운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빚이 한 푼도 없는 ‘채무 제로 자치단체’로 건정한 재정을 꾸려왔다. 이를 바탕으로 강화군은 지역 경제의 부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