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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와 ‘정유라 특혜’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63)이 문재인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거명되고 있다.
25일 경향신문은 “문체부가 대표적인 ‘적폐청산’ 부처로 거론되면서 도 의원 내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도 의원은 지난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최 씨 딸 정유라씨에 대한 삼성의 승마 특혜 지원 의혹을 처음 제기한 사람이다. 또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를 2015년 최초 제기해 그 실체와 전모를 파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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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6번으로 정치계에 첫 발을 디딘 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흥덕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