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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123층을 맨손으로 오른 ‘암벽 여제’
입력
|
2017-05-24 03:00:00
‘암벽 여제(여자 황제)’로 불리는
김자인 선수
(29·사진)가 20일 높이 555m(123층)인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등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암벽 등반장에서 한 주에 엿새 동안 매일 6시간 이상 훈련합니다. 손가락 지문이 닳고 새로 생기기가 여러 차례였고 발가락이 구부러진 이유입니다. 이번 등반을 위해서는 세 차례 사전 점검하고 전략을 세웠습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치밀한 전력이 그 분야의 위대한 인물을 탄생시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