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U-20 대표팀. 사진제공|FIFA U-20 월드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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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경기 결과
베네수엘라가 개최국 한국과 함께 16강 토너먼트에 선착했다.
베네수엘라는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4일째 조별리그 B조 바누아투와의 2차전에서 골 폭풍을 일으키며 7-0 대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독일을 2-0으로 제압했던 베네수엘라는 이로써 2연승과 함께 승점 6점으로 26일 멕시코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같은 장소에서 이어 벌어진 멕시코-독일전은 0-0으로 끝났다. 멕시코가 1승1무(승점 4)로 2위, 독일이 1무1패(승점 1)로 3위, U-20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바누아투가 2패로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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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