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부문
박정봉 대표
퓨얼텍케이씨가 설립된 2005년은 지금처럼 대기오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지 않은 시점이었다. 당시에는 사업전망이 낮다는 지적도 있었으나, 퓨얼텍케이씨는 여느 선진국처럼 국내서도 환경문제가 큰 사회적 어젠다로 등장할 것을 미리 내다보고 친환경 기술개발에 매진했다. 오늘날 퓨얼텍케이씨의 연구개발 투자는 미래를 미리 내다본 혜안으로 일컬어진다. 기술중심 강소기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사례로도 꼽힌다.
이 회사는 발전소 및 일반 산업분야의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 산화물과 같은 유해물질을 줄이고, 터널 및 지하차도의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광화학적 스모그를 발생시키고 신체를 자극하는 물질로, 초미세먼지 생성에도 관여하는 질소산화물의 저감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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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