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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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발생 1129일 만에 미수습자인 허다윤 단원고 학생의 신원이 확인된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장에서 수고해 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침몰 해역과 선체 수색 과정에서 계속 희생자 유품들과 미수습자 유해들이 발견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3-6구역에서 사흘전 수습한 치아와 치열 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법치의학 감정을 시행한 결과, 허다윤 학생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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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표 의원은 "아직 7분의 미수습자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단 한 분도 실종으로 남지 않도록, 마지막 한 분까지 다 찾을 수 있도록 함께 기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