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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2017 페라리 챌린지 북미지역 레이스 시리즈 제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페라리에 따르면 마이클 패스벤더는 지난해 페라리만의 특별 드라이빙 교육 코스인 ‘코르소 필로타’ 드라이빙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전문 레이서가 되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페라리의 진가는 레이싱을 통해 더욱 분명히 알 수 있다”며 “페라리팀과의 훈련으로 488 챌린지 레이싱카의 드라이빙 기술을 연마하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아주 어려서부터 페라리 그리고 페라리팀의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를 마음 깊이 동경해 왔다“며 ”이번 페라리 챌린지 레이싱은 나의 오랜 꿈도 함께 완주해 내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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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