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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발견…어서 모두 돌아오길”

입력 | 2017-05-11 16:15:00

사진=한정애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11일 세월호 4층 선미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되자 “어서 모두 다 돌아오시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정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세월호 4층 선미에서 뼈가 발견되었다.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경 세월호 선체 수색 중에 4층 선미 좌현쪽(4-11 구역)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4층 객실에는 단원고 여학생들이 주로 머물렀던 곳으로 전해진다. 수습본부는 전날에도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을 발견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