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에이스 성지현
한국 남자 대표팀은 7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단체전 (3단식 2복식) 2차전에서 일본을 3-2로 눌렀다. 전날 1차전에서 4-1로 이긴 한국은 이날 이동근(새마을금고)과 전혁진(동의대)이 단식에서 모두 승리한 뒤 복식 김원호(매원고)-서승재(원광대)가 패했지만 우승훈(인하대)이 다시 단식 승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일본과의 역대 이 대회 상대전적에서 28승 6무로 무패 전통을 이었다.
강경진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달 말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한 훈련을 재개한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