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K-뷰티 미래 포럼>이 주목한 코즈메틱 브랜드
브랜드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발효 성분은 토니모리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다. 기후가 온화한 전남 장흥에서 자란 야생 녹차를 수확해 1년간 자연 발효시킨 발효 녹차 청태전 성분을 담은 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60ml 1만5천5백원)은 우수한 항산화 효과로 입소문을 탔다. 비타민 나무를 발효시킨 골드 콜라겐 캡슐 에센스인 투엑스 퍼스트 에센스(200ml 3만5천원)는 한국 방문 시 꼭 사야할 기념품이 됐을 정도다. 에센스의 경우 작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백억원을 돌파하며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토니모리는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한국을 뷰티 컬처 중심지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가장 먼저 중화권을 사로잡았고, 유럽과 중동 등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며 쉼 없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의 중동 지역 매장 32곳에 동시 입점하는 쾌거를 거뒀다. 자체 매장도 늘려가고 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 1호점과 2호점을 연달아 낸 데 이어 현재 5호점까지 오픈했으며, 아랍에미리에이트연합에 1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에도 14개국의 세포라 매장에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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