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대구시 청소년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은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강정은 양(상원고 3년)이 받는다. 강 양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2015년 에콰도르 발달장애수영대회에서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효행 정진우(범물중 3학년) △선행 윤혜원(대구보건대 2학년) △노력 김기렬 학생(비슬고 1학년)이 뽑혔다. 장려상은 △효행 임주영(화원고 2학년) △선행 이혁준(신명고 1학년) △노력 이재현 학생(달서구청소년지원센터)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0일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청소년문화대축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