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30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 제안을 수락한 것을 두고 “극약처방이 아닌 독배를 마신 꼴”이라고 비난했다.
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에 “김종인 ‘안철수 제안 수락’ 극약처방 아니라 안철수 독배 마신 꼴이다. 독약은 잘 쓰면 명약이지만 유통기간 끝난 독약 꼴”이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김종인 공동정부준비위 가동했지만 열흘 뒤면 문 닫는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꼴이다. 김종인 구원투수는 대선 포기한 꼴”이라고 썼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27일 김 전 대표와 심야 회동을 갖고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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