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CG엔터테인먼트
가수 데미안이 디지털 싱글 ‘봄의 기억’을 24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2년여만의 신곡 ‘로맨틱 크리스마스’ 발표와 함께 기존에 사용하던 본명 김동욱 대신 데미안이란 예명으로 음악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번 데미안의 디지털 싱글 ‘봄의 기억’에는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따뜻한 이 봄날을’과 ‘너와의 그 기억 속에’를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와 함께 수록된 ‘너와의 그 기억 속에’는 헤어진 옛 연인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감사함을 이야기하며 옛 사랑에 대한 마지막 남은 미련을 떨쳐버리려는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피아노의 아르페지오와 전자사운드, 화음으로 사운드를 채워 독백의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데미안은 이번 음반 발매와 함께 방송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