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성’ 역사공원으로 탈바꿈 -용인테크노밸리, 뷰티산업단지 등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주변으로 개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먼저 단지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한 경기도 기념물 제44호 ‘처인성’이 오는 2019년 역사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처인성은 고려시대 몽골 장군 살리타가 침입했을 때 고려의 승장 김윤후가 살리타를 사살해 승리로 이끈 용인의 호국 유적지다. 그 동안 지원부족으로 방치되다가 지난해 용인시가 기획재정부에 신청한 처인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지역발전특별회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올해 국비 3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처인성 일대 약 1만2588㎡ 부지가 한옥역사체험관(연면적 1320㎡), 탐방로 조성, 수목 정비 등 체험형 역사공원으로 변신한다. 용인시는 처인성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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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