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광진 전 의원 SNS 갈무리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 “따라 나간 최명길 의원은 어쩌나…”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최명길 의원은 “자기 앞가림이나 잘 하시라”고 응수했다.
김광진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종인 ‘대선 불출마’…홍석현도 ‘출마 의사 없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따라 나간 최명길 의원은 어쩌나…”라고 비판했다.
이에 최명길 의원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트위터 좋아하는 몇몇 분들. 김종인 대표 ‘대선행보 중단’ 발표 보고, ‘따라 나간 최명길 의원 어쩌나..’ 걱정했다는 기사 아닌 기사가 있더라”면서 “웃고 말려다 한 마디만 드린다. ‘자기 앞가림 잘 하세요. 저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 누굴 따라다니는 게 습성인 분들 눈엔 타인의 행위가 모두 추종으로 보이는가 보다”고 비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