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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 20%까지 저렴

입력 | 2017-04-13 03:00:00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20번지 일대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로 전용면적 59m², 84m² 총 2400가구이며 1차 공급 예정인 총 1046가구는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별로 59m² 868가구, 84m² 178가구로 구성된다. 84m²는 이미 마감되었으며, 59m² 계약자에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시스템에어컨을 무상 제공한다.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 주택(전용 85m² 이하 1가구) 소유자면 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특성상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10∼20% 저렴한 3.3m²당 1300만 원대 공급가로 책정됐다. 대부분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이며 일조권이 풍부하며 4베이 형태이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나 낙성대역에서 강남까지 10분대로 출퇴근 가능하며 향후 서부선연장계획으로 경전철 서부선(새절∼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이 완공되면 여의도 방향의 출퇴근이 더 편리해진다. 현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