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군수
먼저, ‘쓰레기 3NO 운동’은 주민주도형 청정환경지키기 운동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율적으로 쓰레기를 안 태우고, 안 버리고, 안 묻는 활동을 펼쳐 재활용품 등을 거둬들인 판매 수익금으로 장학금 전달 및 경로잔치를 벌이는 등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용담호 상류지역을 생명농업 지구로 지정하고 벼 재배 농경지에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진안군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제초제 사용 억제를 통한 생태계 보전과 주민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 생산비 절감을 통한 주민 소득 향상까지 이뤄나가고 있다. 더불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진안홍삼브랜드’ 경쟁력 제고, ‘진안홍삼 축제’ 및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농업소득 향상과 깨끗한 환경을 이용한 생태관광 자원개발을 통해 산간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