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우병우 6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 소환 …세번째엔 성과 낼까?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6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4일 오전 우병우 전 수석 측에 6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우병우 전 수석은 특검을 포함해 세 번째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우 전 수석은 미르·K스포츠재단 등 최순실씨(61·구속기소)의 국정농단을 묵인·방조한 혐의를 비롯해 Δ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업무 방해 Δ세월호 수사 방해 Δ외교부 공무원 인사 개입 등 총 10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세 번째 우 전 수석을 소환하는 검찰이 이번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