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글교육기관 5곳에 서울시교육청, 한글도서 3000권 기증

서울시교육청이 베트남의 호찌민시 한국국제학교 등 한글교육기관 5곳에 한글도서 3000권을 기증한다고 27일 밝혔다. 제2외국어로 한국어반을 운영하는 현지 학교와 재외동포 한글교육기관, 한글도서가 한 권도 없는 도서관 등이 포함됐다. 도서는 초급자에게 적합한 어린이용 신간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교재 부족으로 한국어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해외 한글교육기관에 도서를 기증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