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체제 붕괴된 후의 北 다룬 작품
지난해 민음사가 주관하는 ‘오늘의 작가상’ 제40회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의 최근작 ‘우리…’는 김씨 일가의 세습통치 체제가 붕괴된 미래의 북한에서 사흘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스릴러 소설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국가대표’(2009년)의 김용화 감독이 설립한 회사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가 영화 제작에 투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위즈덤하우스 관계자는 “영화 제작 참여를 계기로 출판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미디어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