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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뷰]버버리 ‘더 케이프 리이매진드’ 전시 서울에서 열려

입력 | 2017-03-21 03:00:00

26일까지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에서 ‘스페셜 오더’ 가능한 쿠튀르 케이프 전시




‘더 케이프 리이매진드’는 한정판 메이드 투 오더(MADE-TO-ORDER) 쿠튀르 케이프를 큐레이티드 버전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선별된 22개의 케이프는 26일까지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15일 저녁, 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BURBERRY)는 ‘더 케이프 리이매진드(THE CAPE REIMAGINED)’ 전시 오프닝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청담사거리에 위치한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었다.

15일 저녁, 버버리 ‘더 케이프 리이매진드(THE CAPE REIMAGINED)’ 전시 오프닝을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한 이동욱, 최지우와 이상윤, 이연희, 카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모두 버버리의 2월 컬렉션을 착용하였는데 이동욱은 조형적인 실루엣이 특징인 블랙 색상의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를 소화하며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였고, 이연희는 구조적인 니트와 세심한 디테일의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 드레스를 매치해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카이는 실루엣이 돋보이는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이브닝 셔츠에 트렌치 레더 닥터 백으로 포인트를 주며 댄디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더 케이프 리이매진드’는 2017년 2월 쇼 피날레의 한 파트로 처음 소개된 리미티드 에디션 케이프를 큐레이티드 버전으로 선보이는 전시로, 이번 행사에는 최지우, 이상윤, 이동욱, 이연희, 엑소 카이를 비롯해 500여 명의 게스트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15일 열린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선별된 22개의 한정판 메이드 투 오더(MADE-TO-ORDER) 쿠튀르 케이프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청담사거리에 위치한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버버리 2017년 2월 쇼 피날레의 한 파트로 처음 공개된 78개 쿠튀르 케이프는 버버리 아카이브 내 요소들과 특별한 작업 방식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 모든 케이프는 각각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버버리 런던 아틀리에에서 디자인되어 특별 주문이 가능하다.


올해 초, 버버리 2017년 2월 쇼 피날레에 최초로 공개된 케이프는 버버리 아카이브 내 요소들과 특별한 작업 방식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 지난달 버버리는 런던 메이커스 하우스에서 열린 ‘헨리 무어: 인스피레이션 & 프로세스(HENRY MOORE: INSPIRATION & PROCESS)’ 전시의 일부로 케이프를 선보였는데 모든 케이프는 각각의 이름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페셜 오더가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서울에 이어 밀라노, 상하이, 로스앤젤레스, 두바이, 뉴욕, 홍콩 그리고 도쿄 등 주요 도시에서 선별된 쿠튀르 케이프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쿠튀르 케이프 전시와 더불어 기념 촬영이 가능한 헨리 무어의 스튜디오와 작품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재현한 포토 부스 및 포스터 월 설치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런던 패션위크 런웨이를 통해 공개된 버버리 2017년 2월 컬렉션은 조각과 실루엣, 소재와 방식, 강화된 비율과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에 대해 연구한 헨리 무어의 작품과 개인적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는 헨리 무어 재단 아카이브에 있는 그의 디자인을 참고한 비비드한 프린트뿐 아니라 형태, 텍스처 및 수공예 디테일에서도 그 특징이 분명하게 보여진다.


런웨이에서 선보인 모든 남성복과 여성복은 버버리가 선보인 두 번째 ‘스트레이트 투 컨슈머(straight-to-consumer)’ 컬렉션으로 쇼가 끝난 직후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을 포함한 버버리 글로벌 매장 및 디지털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