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도급액은 790억 원으로 아파트 199가구 중 조합원 물량과 일반분양은 각각 91가구, 108가구로 구성됐다. 내부는 전용 74~104㎡로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지며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사업지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는 분석이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고, 시청과 광화문까지는 지하철 20분, 여의도와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주요 업무시설이 밀집했고 도심과 접근성이 양호해 직주근접성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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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관계자는 “수도권 신도시 사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적용해 서울 서대문구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서울의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 도시 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단지를 오는 2019년 6월 착공해 2022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분양은 착공과 함께 이뤄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