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범경기 SPOTV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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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유격수 하주석(23)이 시범경기 첫날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가자 하주석을 걱정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주석은 14일 오후 대전시 중구 부사동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무릎을 맞고 쓰러졌다.
이날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하주석은 6회 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LG 신인 고우석(19)이 던진 139km 초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다. 경기장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한 하주석은 결국 일어서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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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팬들은 14일과 15일 온라인에 “제발 아무렇지 않다고 해줘(바****)”, “제발 큰 부상이 아니길(tnft****)”, “안타깝네 쾌유를 빕니다 (뽀****)”, “제발 큰 부상 아니기를 하주석 선수 힘내세요(popo****)”라며 하주석을 걱정했다.
한편 한화는 주전 유격수로 기대했던 하주석이 부상을 당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하주석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