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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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9일 “이제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기각될 것을 확신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운명의 시간이 하루 남았다. 영원히 오지 않을 거 같더니”라며 “내일 이후는 머릿속이 하얗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처음부터 태블릿피씨는 이상했다. 너무 어설펐고 곧 장난친게 드러나겠구나 했는데 이사람들 배째라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며 “11.4 중요한 의총이 열렸다. 전혀 뜻밖에도 비박계의 반란의총이었다. 참다못한 전 새누리호와 함께 가라앉겠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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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촛불집회 이후론 좋아하던 양초도 안 켠다. 그 여세에 밀려 12.9 국회에서 탄핵안이 의결됐다. 내가 백수가 되더라도 다시는 저 얼굴들 안보고 살길 바랐다”면서 “집에 틀어박혀 시름시름 앓고 있는데 태극기집회 소식이 들려왔다. 기운을 차리고 나갔다”고 했다.
김 의원은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에 대해 “안 나와본 사람은 모른다. 눈물도 늘었다. 애국가 부르다 울컥, 악수하다 울컥. ‘촛불만 민심 아니다’ 이 한마디 하려고 부산자갈치 아저씬 매주 버스에 몸을 싣고 편도 여섯시간을 달려온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탈당파에 대해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마찬가지라고 했더니 배신자들은 그 하루라도 더 살겠다고 당을 나갔다. 저분은 저러면 안되는데 배신의 계절을 지켜보는 게 제일 힘들었다”며 비난했다.
그는 “태극기는 점점 커졌고 헌재분위기도 달라졌다. 김평우 같은 천재도 나타났다. 조갑제,변희재,뱅모 이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우리 곁에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거다. 정광용이 없었다면 사람 만 명 모으기도 힘들었을 것”이라며 “고영태 녹음파일도 세상에 나왔다. 나라가 잘 되려면 군자가 여럿 필요하지만 망하려면 소인배 한 사람이면 족하다는 말이 떠올랐다”면서 국정농단의 주범은 고영태라는 주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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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운명의 시간이 하루 남았군요.
영원히 오지 않을 거 같더니.
처음부터 태블릿피씨는 이상했습니다. 너무 어설펐고 곧 장난친게 드러나겠구나 했는데 이사람들 배째라 지금까지 버티고 있네요.
11.4 중요한 의총이 열렸습니다. 전혀 뜻밖에도 비박계의 반란의총이었죠. 참다못한 전 새누리호와 함께 가라앉겠다고 했습니다.
11.17 말도 안되는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던 날 제가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고 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비박계로부터 친박 8적에 뽑혔는데 아직도 어리둥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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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이후론 좋아하던 양초도 안켭니다.
그 여세에 밀려 12.9 국회에서 탄핵안이 의결됐습니다. 내가 백수가 되더라도 다시는 저 얼굴들 안보고 살길 바랐습니다.
집에 틀어박혀 시름시름 앓고 있는데 태극기집회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기운을 차리고 나갔습니다. 안 나와본 사람은 모릅니다. 눈물도 늘었습니다. 애국가 부르다 울컥, 악수하다 울컥. 촛불만 민심 아니다 이 한마디 하려고 부산자갈치 아저씬 매주 버스에 몸을 싣고 편도 여섯시간을 달려옵니다.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마찬가지라고 했더니 배신자들은 그 하루라도 더 살겠다고 당을 나갔습니다. 저분은 저러면 안되는데 배신의 계절을 지켜보는 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태극기는 점점 커졌고 헌재분위기도 달라졌습니다. 김평우같은 천재도 나타났습니다. 조갑제,변희재,뱅모 이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우리 곁에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겁니다. 정광용이 없었다면 사람 만 명 모으기도 힘들었을 겁니다.
고영태 녹음파일도 세상에 나왔습니다. 나라가 잘되려면 군자가 여럿 필요하지만 망하려면 소인배 한사람이면 족하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집회 갔을때 함부르크에서 500km를 달려오신 전직 간호사가 저를 붙잡고 우시던 게 생각납니다. 이젠 울지마세요. 우리가 이기고 있는데 왜 우세요.
저는 내일 이후는 머릿속이 하얗습니다.
이제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겁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