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잡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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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 구직자 대부분은 전공분야로 취업하고 싶다고 답한 반면, 현재 직장인 중 전공을 살려 일하고 있는 이들은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인문계열 출신 직장인 중 10명 중 7명은 전공과 무관한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신입직 구직자(706명)와 직장인(1,391명)등 총 2,097명을 대상으로 ‘전공과 취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신입직 구직자 10명중 7명(71.7%)이 ‘전공분야로 취업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반면 직장인 중 현재 ‘전공을 살려 전공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45.0%에 그쳤다. 전공을 살려 일하는 직장인은 경상계열(51.9%)과 이공계열(50.9%) 전공자가 가장 높았고, 인문계열(33.2%) 전공자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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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