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중인 ‘스마트창작터 사업화지원 기업’인 수학180이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들)를 위한 맞춤형 성적향상 학습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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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에서 운영중인 ‘스마트창작터 사업화지원 기업’인 수학180(대표 신다혜)이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들)를 위한 맞춤형 성적향상 학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수학180이 3년간 베타서비스를 진행한 자체 학습 교구는 수포자 맞춤 교수법을 연구하는 동시에, 학교나 학원의 수업 진도에 맞춰 문제를 풀며 부족한 기초개념까지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다혜 대표는 “전체 중고등학생 10명중 6명 정도가 수포자인 실정”이라며 “수학180에서 운영하는 단기 프로그램은 보통 3~6개월 이내 진행하는 EGP(EarlyGraduationProgram) 제도여서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고 전했다.
수포자 맞춤 학습은 고객요청, 방문상담, 강사매칭, 1대1과외 및 온라인학습 순으로 진행된다. 이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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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는 “수포자 탈출에 최적화된 교육 메뉴얼과 학습시스템을 통해 중하위권 학생들이 성적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며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