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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후임에 이선애

입력 | 2017-03-07 03:00:00

대법원장 지명… 임명 한달 걸려




양승태 대법원장은 6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후임으로 판사 출신인 이선애 변호사(50·여·법무법인 화우·사진)를 지명했다. 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2004년부터 2006년 변호사 개업 이전까지 헌재에서 헌법연구관으로 근무했다.

대법원은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고 13일 퇴임하는 이 권한대행의 후임 지명 시기를 고심해왔다. 이 후보자는 앞으로 한 달가량 국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헌재는 이 권한대행 퇴임 이후 당분간 ‘7인 재판관’ 체제로 운영된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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