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팔·어깨 관절과 근육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360도 가까이 회전할 수 있는 한 소년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파키스탄 펀자브주 라호르에 사는 압둘사 샤(17)가 자신의 두 팔을 360도 회전시킬 수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샤가 자신의 두 팔을 360도 가까이 회전시키며 묘기를 부리는 모습이 나온다. 샤는 팔을 360도 가까이 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팔을 등 뒤로 꺾어 교차시킨 다음 양손을 잡는 등 특이하고 다양한 묘기를 선보인다.
또 샤는 묘기를 부리는 중 한 번도 다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년간 팔 꺾기 묘기를 해왔다.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한편 샤는 자신의 묘기로 인기를 얻기를 원하며, 생계를 위해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