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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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혼자 사는 여성의 집 비밀번호를 눌러, 몰래 침입했다고 주장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오후 트위터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집 주인 여성분 찾아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이 남성이 여자 혼자 사는데 들어가서 XX짓하고 별 이상한 짓 한대요"라며 "진짜 보기만 하기엔 너무 찝찝해서, 방 사진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제발 이 글 보시면 비밀번호라도 바꿔주셨으면"이라는 글과 채팅창 캡처 사진, 여성의 방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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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 사진과 함께 "몰카 하나 설치? 자위 영상 찍으면 대박 아니야? 영상 얻으면 올린다고 협박하면서 강간해야지"라는 충격적인 대화 내용이 있었다.
이 대화는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익명의 인물과 나눈 것으로, 현재 해당 인물의 정보를 알 수가 없다.
해당 대화와 방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빨리 집주인 분을 찾아야 된다", "경찰서에 신고해야 되는 거 아니냐", "잠재적 범죄자, 소름 돋는다", "무서워서 자취하겠냐", "천벌 받아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만 누군가가 장난삼아 조작했을 개연성도 있다.
현재 이 트윗 글은 28일 오후 5시 20분 기준 1만4000회 넘게 리트윗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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